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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실리콘밸리…혁신 이끈 '창업 영웅'들 잇달아 퇴진

비정한 실리콘밸리…혁신 이끈 '창업 영웅'들 잇달아 퇴진, 지난해 트위터·펠로톤 이어 이미지 공유 핀터레스트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 젊은 창업주들 CEO직 물러나 주가 하락·경기침체 신호

www.hankyung.com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을 거둔 

유니콘 기업 창업자들이 잇따라 퇴진하고 있다고 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퇴진이 빨라진 느낌이다.

 

핀터레스트 공동창업자 벤 실버맨

이미지를 수집하는 온라인 서비스 핀터레스트 공동창업자 벤 실버맨은

구글 출신으로 2010년 핀터레스트를 창업한 뒤 12년간 CEO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6월 사퇴 의사를 밝혔다.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조 게비아

숙박 공유 온라인 서비스 에어비앤비의 공동창업자 조 게비아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창업자들을 향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낮아졌다 라며

투자자들에게 창업자가 이끄는 회사는 '자산'이 아니라 '부채'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투자자들은 이들에게 비용 절감을 요구했고,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CEO를 찾아 나섰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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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널'이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조2: 인터내셔널'(감독 이석훈, 제공 배급 CJ ENM, 제작 ㈜JK필름, 공동제작 CJ ENM·영화사 창건)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공조2: 인터내셔날' 티저 포스터 2종은 현빈, 

유해진, 임윤아의 반가운 재회부터 다니엘 헤니, 진선규의 신선한 만남을 다룰 예정이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9월 개봉 예정

 

메모:

감독이 바뀌었다.(공조2 이석훈 감독은 히말라야, 해적:바다로 간 산적, 댄싱퀸 등을 연출했다.)

공조1은 관객수 781만 명을 모았다.

(그리운 배우 고 김주혁이 출연했다.)

 

 

왜 보지도 않은 영화가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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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화 '한산' 300만 관객 돌파 손익분기점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8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오전 누적 관객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한산: 용의 출현'은 올해 개봉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 2' 이후 두 번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영화의 주역들도 300만 돌파를 자축했다.

주연 배우인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향기, 박훈, 박재민, 이서준과

영화를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300만 돌파 기념해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2014년 개봉한 '명량'의 속편이자 *프리퀄이다.

 

*프리퀄(prequel): 기존의 작품 속 이야기보다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는 속편


제작비 280억 원이 투입된 이 작품의 손익분기점은 600만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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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관점으로 살아가기

*ㅡ 퍼온 글

 

맨날 단기적인 것들 바라보지 말고,

긴 시야와 넓은 관점으로 바라보라고 하는데 실천하기가 엄청나게 어렵다.

 

실천하기 어렵다는 말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내 행동과 판단이 단기적이라고 '인식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

 

기본적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해서는 꽤나 긴 타임 프레임동안

펼쳐질 일들에 대한 통찰과 판단, 관점이 필요한데,

대부분 자신이 주어진 환경과 관점에 머물고 있어서 인식 자체가 어렵다.

 

장기적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면서,

알고보면 되게 좁은 관점으로 착각하는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판단을 장기적으로 하려면 결국 시야를 확장하는 것 밖에는 없다.

시야가 좁고, 눈앞에, 계단 앞에 한두 스텝 정도만 바라보고

행동하는 대부분 이유는 멀리 볼 수가 없는 것이 근본 이유다.

 

더 큰 세상을 바라보고, 더 큰 시야에서 중요한 결정하는 사람들 (내 표현으로는 그릇이 큰 사람들)

계속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이야기 나누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꿀같은 이야기들을 내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요즘은 유튜브도 워낙 잘 되어있고,

성공하신 분들도 대중에게 다시 pay it forward 하는 문화가 엄청 생겨나고 있어서

조금만 노력하면 정보를 비용 없이 습득할 수가 있다.

 

경영가, 창업자, 투자자, 유튜브 아니라도

페이스북 / 블로그 훌륭한 정보들을 안 찾아서 문제지, 찾아보면 수도 없이 쏟아진다.

영문까지 보면 더 많다.

 

이런 글들 보면서 단순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과,

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를 이해하고,

내 삶에 적용하는 그 작은 액션들은 꽤나 큰 차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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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국내 가구업계를 활짝 웃게 하였다고 한다.

이 같은 '코로나 특수'에도 웃지 못한 기업이 있다.

 

 

바로 세계 최대 가구 브랜드 이케아 한국법인이다.

올들어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0년 6634억(32.6% 증가율)에서

올해 2021년 6849억(3.4%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이케아코리아 성장이 정체된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본다.

코로나19로 인해

1) 가격 경쟁력 약화

배송과 조립 비용에 대한 불만이 커졌다.

 

국내 가구업체들은 전문가가 조립한 완제품을 무료 배송하기도 한다.

 

2) 또 이케아의 강점이었던 쇼룸형 매장이 널리 확산되었다.

 

국내 가구업체 매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위 한샘

2위 현대 리바트

3위 이케아코리아

4위 일룸

5위 퍼시스 순이다.

시장의 변화가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자

이케아코리아는 한국식 시스템을 도입하며 대응에 나섰다.

매장 근처에 한해 2만9000원에 제공하던 당일 익일배송 서비스도

적용 지역확대하기로 했다.

 

이케아 브랜드에 대한 경험은 안좋다.

헬같은 통로에

온라인으로 주문할때의 불편함

솔직히 이케아 제품이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국내외 아이디어 제품들을 더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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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팩플 팀장

박수련 기자의 글

 

 

[노트북을 열며] 좋아요 말고, 구독료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20대 때 사진 올리기가 유행했다. 나이 지긋한 ‘친구’들의 풋풋한 모습을 보며 ‘좋아요’를 열심히 눌렀다. 진심이었으나, 동시에 페이스북 문법에 충실히 따른 것이기

n.news.naver.com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20대 때 사진 올리기가 유행했다.

나이 지긋한 ‘친구’들의 풋풋한 모습을 보며 ‘좋아요’를 열심히 눌렀다.

진심이었으나, 동시에 페이스북 문법에 충실히 따른 것이기도 했다.

페친에겐 인정과 지지의 메시지를, 페이스북 알고리즘에는 나의 관계 데이터를 보냈으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주변의 20대들은 이 ‘아름다운’ 릴레이를 전혀 몰랐다. 

20대는 20대를 추억할 필요가 없고, 그들은 페이스북도 안하니 그렇다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20대는 왜 페이스북을 떠났을까.

뉴스로, 글로 치고받는 이 판은 재미가 없어서일까.

최근 급성장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와 미디어 시장에서 힌트를 찾았다. 

MZ 세대는 ‘좋아요’라는 인정보단 ‘지금 이 순간 소통’에 더 중점을 둔다.

코로나19 이후 실시간성은 특히 더 중요해졌다.

올해 초 유행한 소셜오디오 클럽하우스나, 같이 영화 보고 채팅하는 소셜 와칭,

함께 음원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소셜 리스닝이 요즘 떠오르는 이유다.

코로나시대의 MZ는 알고리즘이 짜준 막연하고 넓은 관계보다,

목적과 취향을 공유하는 작고 구체적인 커뮤니티를 선호한다.

 

MZ가 페이스북보다 실시간 소셜로 모여드는 또 다른 이유는 보상 체계에 있다.

여기선 창작자가 콘텐트로 돈 벌 수 있다.

오디오방을 개설한 호스트는 입장권을 팔거나 팁을 받을 수 있고,

틱톡이나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실시간 후원금을 받거나 정기구독 상품을 팔 수 있다.

콘텐트 조회수에 따라 광고 수익을 나눠갖는 모델에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

속도는 좀 늦지만, 텍스트 시장도 이런 흐름을 따르는 중이다.

유료 뉴스레터를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국내외에서 성장하고 있다.

필력을 자랑하는 유명 저널리스트나 작가들이 그리로 모여드니, 이들을 뺏기지 않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트위터나 페이스북도 비슷한 플랫폼을 사거나 만들고, 뉴욕타임스는 뉴스레터 필자 단속에 나섰다고 한다.

이 신문은 지난 8월말부터 유료구독자들에게만 뉴스레터를 보내준다.

콘텐트에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자에게 더 서비스하겠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유료화를 시작했거나 구상 중인 미디어들은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일간 이슬아’의 편지를 구독하던 2030은 자기개발을 위해 폴인이나 퍼블리 멤버십에 가입하고, 그곳에 글도 쓴다.

글 좀 쓴다는 전문가나 개인들은 수익모델이 확실한 블로그나 뉴스레터로 갈아타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좋아하면 구독료를 내는 게 진심이란 걸, 이제는 창작자도 소비자도 알기 때문이다.

창작자의 무료 노동을 통해 플랫폼 이익을 극대화한 ‘좋아요’ 시대가 저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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